자주 받는 질문
같은 '정리'인데 하는 일이 다릅니다
집정리는 집 안의 짐을 밖으로 빼내 빈 집을 만드는 일이고, 정리수납은 쓸 물건을 집 안 제자리에 넣어 정돈하는 일입니다. 당찬클린은 이 가운데 빼는 쪽(가정집 정리, 유품정리, 빈집정리 같은 일)만 하며, 투룸·쓰리룸 가정집 정리는 3명이 5~7시간 작업하고 비용은 85만~130만 원(2026-10-22 기준, 자사 단가)입니다. 견적 요청에 방 사진 몇 장을 올리면 짐 양을 보고 인원과 작업 시간을 정해 전화로 알려 드립니다.
마지막 확인
끝난 뒤 집은 어떻게 달라지나요?
집정리를 마친 집에는 남기기로 정한 물건과 집에 딸린 설비만 남습니다. 바닥은 비질로 정돈하는 데까지이고, 방마다 비어 있는 모습을 찍은 사진을 문자로 받습니다. 물걸레질이나 욕실 청소는 들어 있지 않습니다. 유품정리나 쓰레기집 정리처럼 냄새가 밴 집이면 오염 제거와 악취 제거·소독을 같은 일정에 더해 직접 하지만, 이것도 물건을 넣어 정돈하는 일과는 다릅니다. 다음 사람에게 넘기기 직전의 상태입니다.
정리수납을 마친 집에는 물건이 그대로 있습니다. 옷장과 서랍, 주방 수납장 안의 자리가 바뀌어 꺼내 쓰기 편해집니다. 내놓을 물건을 고르는 과정이 끼어 있어도 작업의 중심은 넣는 쪽입니다. 그 집에서 계속 살 사람을 위한 일입니다.
무엇을 남길지는 누가 정하나요?
집정리에서는 의뢰하신 분이 작업 전에 정합니다. 남겨 둘 물건은 작업 전에 미리 협의해 정하고, 정한 물건은 옮기지 않고 그 자리에 둡니다. 정하지 않은 짐은 분류·포장해 반출하므로, 망설여지는 물건은 작업 전에 결정을 끝내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조명과 싱크대처럼 집에 딸린 설비는 따로 말하지 않아도 그대로 둡니다. 여러 식구가 함께 쓰던 집이라면 마지막 결정을 누가 할지도 미리 정해 두면, 작업하는 날 의견이 갈려 손이 멈추는 일이 줄어듭니다.
정리수납에서는 결정이 작업 도중에 나옵니다. 물건을 한꺼번에 꺼내 펼쳐 놓고, 사는 사람이 쓸 것과 내놓을 것을 그 자리에서 고른 뒤 남은 물건을 다시 넣습니다. 결정할 사람이 작업 내내 곁에 있어야 하는 까닭입니다.
가격은 어떤 단위로 매기나요?
집정리 가격은 나가는 짐의 부피에서 출발합니다. 짐이 1톤 트럭 몇 대 분량인지, 그 짐을 몇 명이 몇 시간에 빼는지로 규모를 나누고 규모마다 가격 범위를 둡니다. 평수로 값을 정하지 않는 것은 넓이가 같아도 집마다 짐 양이 크게 다르기 때문입니다. 승강기 없는 높은 층, 사다리차가 필요한 가구, 분해할 대형 가구처럼 손이 더 가는 조건은 요인 금액으로 따로 붙습니다. 규모별 범위와 요인 금액은 비용표에 모아 두었습니다. 사진으로 짐 양을 볼 때는 장롱과 수납장 문을 열고 찍은 사진이 있어야 안쪽 짐까지 셀 수 있습니다.
정리수납은 짐을 밖으로 옮기지 않으니 차량 대수가 값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정리할 공간이 몇 곳인지, 꺼내고 다시 넣는 데 몇 사람의 손이 몇 시간 드는지가 값을 움직입니다. 두 견적서의 숫자만 나란히 놓으면 계산 방식이 달라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나에게 필요한 쪽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아래 네 가지에 답해 보면 어느 쪽인지 가려집니다.
- 작업이 끝난 뒤에도 이 집에서 지낼 예정인가요?
- 짐이 집 밖으로 나가야 하나요, 집 안에서 자리만 바뀌면 되나요?
- 남길 물건과 내보낼 물건 가운데 어느 쪽이 많나요?
- 이사나 퇴거처럼 집을 비워야 할 일이 있나요?
계속 지낼 집이고 물건이 거의 그대로 남으며 집을 비울 일이 없다면 정리수납이 맞습니다. 집을 비워야 하고 짐을 거의 다 내보내야 한다면 집정리입니다. 새집에 가져갈 물건과 내보낼 물건이 섞여 있다면, 가져갈 물건만 미리 정해 두고 나머지를 빼는 집정리로 풀 수 있습니다.
두 가지가 다 필요하면 어떻게 하나요?
당찬클린은 정리수납을 하지 않습니다. 짐을 뺀 뒤 남은 물건을 수납장에 다시 넣어 드리는 작업도 하지 않는 일에 들어갑니다. 빼는 일과 넣는 일이 모두 필요하다면 날짜를 나눠 잡는 편이 덜 엉킵니다. 짐이 먼저 빠져야 넣을 자리가 보이기 때문입니다. 맡는 일은 그중 앞의 절반, 남기기로 정하지 않은 짐을 집 밖으로 내보내는 일입니다.